대구경찰,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사고다발지역 집중 관리

시설 개선·현장 단속·교통안전 홍보 병행 기사입력:2026-07-23 11:23:19
무단횡단방지펜스와 미끄럼방지 포장.(제공=대구경찰청)

무단횡단방지펜스와 미끄럼방지 포장.(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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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과 현장 중심의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제28회 국무회의(6.30.)에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설 개선과 실효성 있는 단속을 주문한 정부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찰은 현재 운영 중인「교통사고 현장개선 TF」활동을 강화하고 사고발생지 점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의하여 무단횡단방지펜스, 고원식 횡단보도, 차량방호시설(롤링가드베리어) 등 연내 설치가 가능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고, 무인단속장비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곳은 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현장개선 TF」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대구시)’의 일환으로 시, 경찰,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교통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사고원인 분석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협의체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중구 수성교남단 교차로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25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고 유형별 주요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단속도 벌이고 있다.

보행자 사고는 무단횡단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차 대 차 사고는 신호위반과 과속, 차량 단독사고는 보호장구 미착용과 과속 행위가 사고요인으로, 이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시민 대상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매월 11일 ‘보행자 보호의 날’ 합동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는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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