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이그룹·코리아글로벌아트협회, 한·중 문화교류 확대… 인천 거점 글로벌 플랫폼 구축

기사입력:2026-07-20 1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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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국제 협력사업이 인천에서 본격 추진된다. ㈜케이엠제이그룹과 사단법인 코리아글로벌아트협회는 해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K-아트의 세계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중국 세계무역기구협회(CWTO), 보야허 베이징 문화예술발전 유한회사와 '한·중 국제 문화예술 교류 및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시와 문화예술 교육을 비롯해 관광, 콘텐츠 산업, 무역, 수출입 분야까지 연계하는 문화예술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케이엠제이그룹은 기술 기반 문화예술 플랫폼을 담당한다. 기존 '갤러리 케이엠제이㈜'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콘텐츠 기획과 전시, 작가 매니지먼트, 예술교육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으며, AI·블록체인·양자센싱 기술을 적용한 미술품 직거래·인증 플랫폼 'ARTQ'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플랫폼은 작품의 진위 확인과 거래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국내 작가와 해외 컬렉터를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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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인 코리아글로벌아트협회는 신진·청년·중견 작가의 창작활동과 전시를 지원하고, 학교와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케이엠제이그룹의 플랫폼과 국제 협력망을 활용해 해외 교류사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문화예술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세계적 공항과 항만을 갖춘 인천이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한국 문화가 세계와 만나는 문화관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시와 교육, 콘텐츠 산업, 국제 교류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K-아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민자 ㈜케이엠제이그룹 대표는 "인천은 세계 문화가 교차하는 도시이자 한국 문화가 세계로 확산되는 출발점"이라며 "혁신 기술과 공익 인프라를 결합해 한국 문화예술이 국제 무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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