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중요해지는 여름...식이섬유 풍부한 그린 푸드 3종

기사입력:2026-06-26 13:02:02
[로이슈 진가영 기자] 여름철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이섬유를 함유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식단이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체내 수분 변화와 활동량 증가 등으로 혈당 관리의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혈당 관리 및 저속노화 트렌드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1%는 혈당을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79.8%는 평소 식단 관리가 혈당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혈당 관리가 특정 질환 관리뿐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관리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결과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땀 배출이 늘어나면서 탈수가 발생할 경우 혈액이 농축돼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활동량이 많아지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질 경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균형 있는 식사가 중요하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식이섬유를 함유한 자연 식품은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식단 구성에 활용되고 있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추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스프리 그린키위

제스프리 그린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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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그린키위는 100g당 식이섬유 2.3g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지수(GI)는 51로 저혈당지수 식품에 해당한다. 또한 비타민C와 칼륨, 엽산 등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

뉴질랜드 생물경제과학연구소 존 먼로 박사의 연구에서는 식사 30분 전에 키위를 섭취한 경우 키위와 비스킷을 동시에 섭취한 경우보다 최고 혈당 수치와 혈당 변화율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오이는 혈당지수(GI)가 15로 낮고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한다.

오이는 혈당지수(GI)가 15로 낮고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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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혈당지수(GI)가 15로 낮고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한다. 식이섬유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샐러드와 냉국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브로콜리는 식이섬유와 함께 설포라판,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는 채소다. 설포라판은 대사 건강과 관련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식물성 화합물이며, 브로콜리는 데치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해 샐러드와 냉채 등 다양한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여름철 식단을 구성할 때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을 함께 고려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혈당 관리와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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