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제9회 KOGAS 포럼 개최…에너지 안보 대응방안 논의

기사입력:2026-06-25 19:44:52
[사진=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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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지정학적 위기와 천연가스'를 주제로 제9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천연가스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이날 포럼에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기업, 도시가스 및 발전사 관계자, 에너지·경제 분야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천연가스 산업의 역할과 에너지 수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조홍종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서진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안보정책실장이 각각 미국·이란 갈등에 따른 에너지 안보 변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시대의 LNG 수급 안정 방안, 천연가스 에너지 안보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 조영탁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에너지·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지정학적 위기 속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과 천연가스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천연가스가 전력 수급 안정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공급원 다변화와 해외 자원 개발 확대 등 수급 기반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특정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수급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수입선 다변화와 지속적인 지분물량 확보에 나서며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귀중한 고견을 적극 반영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국민과 산업계에 천연가스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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