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투자유치 지원 행사 개최

기사입력:2026-06-25 19:43:53
[로이슈 전여송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혁신특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KOSME-IR마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혁신특구 실증사업자의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2022년부터 투자설명회(IR)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규제 특례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은 행사에 앞서 약 한 달간 투자설명 자료(Pitch Deck) 작성과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피칭 전략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투자설명회에서는 리코드, 마크헬츠, 셀라피바이오, 엠씨이, 유스바이오글로벌, 티센바이오팜 등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투자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관계자들이 참여한 1대1 상담에서는 규제 특례 기반 실증성과 사업화 가능성,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중심으로 투자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신자 셀라피바이오 대표이사는 “연구개발형 중소기업은 보유 기술력을 내세울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한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며 “이번 행사는 투자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넘어 투자기관으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는 기회로 느껴져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양광석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규제자유특구 운영의 핵심 주체는 실증사업자이고, 실증사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번 투자 유치 설명회(IR)와 같은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정부의 법령 개정뿐만 아니라 실증기술의 사업화지원을 강화해 규제자유특구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는 “실증기술에 대한 후속 사업화지원은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과 같다”라며 “중진공은 중기부와 함께 투자유치와 정책 연계 등 다양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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