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기술 지원사업 성과… 참여기업 전원 최종평가 통과

기사입력:2026-06-19 18:33:59
[물기술 실증화 최종평가회 사진=경기도 제공]

[물기술 실증화 최종평가회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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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추진한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서 참여기업 5개사가 모두 최종평가를 통과하며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올해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과제가 최종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 운영 현장에 적용해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하천 수질 모니터링과 드론 기반 수질관리, 하수처리 효율 개선, 폐수 처리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검증을 마쳤다. 올해 사업비는 3억5천만 원 규모로 국내 실증 4건과 해외 실증 1건이 지원됐다.

성과는 사업화 단계로도 이어졌다. 둠둠㈜과 ㈜타셋은 실증 기술을 바탕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받았으며, 일부 기업은 추가 성능검증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외 실증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위코테크는 베트남 껀터시에서 수질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을 완료한 뒤 인근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기존 수출 규모를 크게 늘렸다.

경기도는 물기술 실증사업을 단순 기술 검증에 그치지 않고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판로 개척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실증 결과가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도는 베트남 속짱성 등 해외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도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기술 실증은 기업 경쟁력을 시장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국내 검증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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