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4조3천억원 규모 미국 최초 FLNG ‘델핀 1호기’ 수주

기사입력:2026-06-04 13:52:13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사진=삼성중공업)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중공업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델핀(Delfin) LNG 프로젝트’의 첫 번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9억 달러(4조3301억원)로, 미국 역사상 최초의 FLNG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동일한 사양의 FLNG를 여러 척(3기 발주 계획) 투입하는 ‘멀티플 운용 방식’으로, 초기 투자 리스크 분산과 생산 유연성 극대화를 통해 LNG 생산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다. 또 오일메이저나 국영기업이 아닌 민간 디벨로퍼와 EPC 계약자가 협력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델핀 FLNG는 연안형(Nearshore) 경제성과 해상(Offshore) 안정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FLNG’로 설계됐다. 120인 규모 대형 거주구와 계류 시스템, 공랭식 냉각시스템, 복합 발전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으며, 허리케인을 능동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자력 항행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 FLNG인 쉘 프렐류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신조 FLNG 11척 중 7척을 수주(전 세계 시장 점유율 64%)했으며, 델핀 FLNG 후속 호선 건조 협상도 진행 중이다.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8척, 83억 달러(연간 목표 139억 달러의 60%)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가 EPC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하며 시리즈 건조를 주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적화된 설계와 솔루션으로 ‘FLNG 양산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8,123.62 ▲359.67
코스닥 1,029.05 ▲32.12
코스피200 1,291.32 ▲59.7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7,851,000 ▲451,000
비트코인캐시 316,500 ▲700
이더리움 2,551,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10,870 ▲30
리플 1,745 ▲8
퀀텀 1,115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7,908,000 ▲436,000
이더리움 2,551,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0,850 ▼20
메탈 384 ▼1
리스크 140 ▲1
리플 1,744 ▲7
에이다 262 ▲1
스팀 6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7,820,000 ▲400,000
비트코인캐시 315,900 ▲200
이더리움 2,549,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0,850 ▼10
리플 1,744 ▲7
퀀텀 1,115 0
이오타 71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