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GH와 갤럭시 워치 활용 GLP-1 치료 연구 협력

기사입력:2026-05-28 10:10:28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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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함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비만 치료제 투약 환자 추적 연구를 2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연구 대상은 GLP-1 계열 약물을 투약하는 성인 환자 100명이다. 연구진은 이들을 갤럭시 워치8 착용군과 일반군으로 구분해 12주간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착용군 참가자는 삼성 헬스 플랫폼을 통해 체성분과 심박수, 일일 활동량 데이터를 수집한다. 비교군은 표준 치료 프로토콜만 적용받는다. 양측 모두 DXA 장비로 체지방과 골격근량 변화를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삼성전자 디지털헬스팀 관계자는 “GLP-1 치료 과정에서 근육량이 평균 5~10% 감소할 수 있다는 선행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활동 패턴과 실제 근육량 변화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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