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바레인 주도 ‘호르무즈 결의안’ 제동…트럼프-시진핑 회담 직후 냉기류

유엔 안보리 표결 가능성 낮아져…중국 “지금은 압박보다 협상 우선” 기사입력:2026-05-16 12:14: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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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중국이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부정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직후 나온 발언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충 주유엔 중국대사는 15일(현지시간) 유엔 전문매체 패스블루 인터뷰에서 미국·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내용도 적절하지 않고 시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푸 대사는 “현재 필요한 것은 당사자들이 선의에 기반한 협상에 나서도록 촉구하는 일”이라며 “현 단계에서 결의안 채택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과 바레인 등은 지난 5일 이란을 겨냥해 호르무즈 해협 내 공격과 기뢰 설치 중단을 요구하는 안보리 결의안을 제출했다. 외교가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양국은 지난달 유사한 미국 주도 결의안에도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 직후 나왔다. 백악관은 양국 정상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유지 필요성에는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은 미국식 압박 해법에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미국 측은 회담에서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화와 통행료 부과에 반대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가운데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민감한 입장이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최근 이란 전쟁과 관련해 “애초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충돌”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국의 대이란 압박 기조에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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