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달 29일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조대헌 하나증권 본부장, 서정호 하나캐피탈 전무, 황정연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회장, 조영순 하나은행 부행장, 김기홍 하나은행 본부장.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동물 의료 시장 성장에 맞춰 기획됐다.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와 협회 회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금융은 그룹 내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 하나캐피탈, 하나증권의 역량을 결집해 금융·투자·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신용대출 한도 확대 및 금리 우대 서비스를 지원하며 동물병원 운영 업체가 퇴직연금을 도입할 경우 수수료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원을 준비 중인 원장을 대상으로 리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첨단 의료 장비와 기술의 원활한 도입을 돕는다.
양 기관은 금융 우대 서비스, 맞춤형 금융 컨설팅, 공동 사업 발굴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약 638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수의사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드리고 국내 동물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