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외국인 멤버십 서비스 잠실점으로 확대

기사입력:2026-04-29 19:41: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본점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서비스를 잠실점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멤버십은 여권과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입 가능하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발급 6만 5천장을 돌파했다. 본점 기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카드를 발급받고 있다. 전체 가입자의 15%가 롯데백화점 외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등 계열사 연계 혜택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잠실점 적용에 따라 롯데백화점 5%, 롯데마트 7%, 롯데면세점 10% 할인 외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상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5월까지는 최대 30% 할인율이 적용되며, 샤롯데씨어터 공연은 작품별 5~30% 할인된다.

카드는 5월부터 잠실점 본관 1층 택스리펀 라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향후 롯데월드몰까지 발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잠실점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고, 올해 1분기에는 95% 증가했다. 1분기 기준 미국·유럽 국적 고객 매출 비중은 30%로 전 점포 중 가장 높다.

롯데월드몰은 연간 약 400회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글로벌 서포터즈 2기를 통해 18개국 참여자가 현지 언어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잠실점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에비뉴엘, 석촌호수까지 어우러지는 복합 구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며 “미국·유럽 국적 고객 매출 비중이 30%로 전 점포 중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고려해 멤버십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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