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원,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인정 문제 해결 촉구

경기도교육청 앞 농성장 방문해 교사 의견 직접 청취
‘경력 50% 인정’ 지침에 따른 현장 혼란 지적
도의회 차원에서 합리적 개선 방안 모색
기사입력:2026-01-28 15:12:39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인정 문제 해결 촉구 천막 농성장’방문 / 경기도의회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인정 문제 해결 촉구 천막 농성장’방문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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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시흥1)은 27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1층 외부에 설치된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인정 문제 해결 촉구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과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도 함께했으며, 농성 대표자인 강은영 기간제 사서교사로부터 경기도교육청의 ‘경력 50% 인정’ 지침으로 인한 현장 어려움과 우려를 청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공문을 통해 기간제 사서교사 근무 경력을 50%만 인정하도록 지침을 시행하면서 학교 현장과 교원 사회 전반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은영 교사는 “교육청의 정책과 공문에 따라 학생 독서교육과 도서관 운영을 담당해 왔음에도, 사후적으로 경력을 절반만 인정하는 것은 교사 개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처사”라고 밝혔다.

안광률 위원장은 “기간제 사서교사들은 교육청 정책에 따라 채용돼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독서교육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행정 해석 변경으로 사후적으로 경력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책임성과 법적 정당성이 걸린 문제”라며 “행정 경과와 감사 결과, 관련 법령과 인사 기준을 면밀히 검토해 교육청과 함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 역시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교육 현장의 혼란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사후적 기준 변경이 아닌 교육의 본질과 교원의 권익 보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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