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게사태 파장 내홍 심화 가능성... "공작 정치"·"용서받지 못할 일"

기사입력:2025-12-31 13:37:18
한동훈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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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 결과를 발표하면서 내부 계파 갈등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 결과 발표 이후 한동훈 전 대표가 의혹 제기 1년여만에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일부는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고 친한계 의원들도 반발하고 나섰다.

한 전 대표는 31일 페이스북에 "어제 이호선(당무감사위원장)씨는 게시물 명의자를 조작해 발표했다.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싸워야 할 때 이렇게 조작까지 하면서 민주당을 도와주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썼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무감사위원장이란 중요 보직자가 눈치도 없이 당의 중차대한 투쟁의 순간마다 끼어들어 자기 정치의 퍼포먼스를 하는 바람에 당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이재명의 이혜훈 지명 수작, 김병기와 그 처의 벼룩의 간 빼먹기, 강선우의 공천헌금 녹취 등 당이 집중해 싸워야 할 순간마다 하필. 쯧쯧 멍청하기가…"라고 지원 사격에 나섰다.

당 지도부에서는 이에 대해 "용서받지 못할 일"이란 반응이 나오며 감정적인 골이 깊어지는 형국이다.

강명구 조직부총장은 SBS 라디오에서 "지금 이재명 정부와 싸우기도 바쁜데 언제까지 분열과 갈등을 가져갈거냐"며 "(한 전 대표가) 인정할 건 인정하시고, 해명할 건 해명하시고, 사과할 게 있으면 빨리 사과하고 털고 가시면 된다"고 촉구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익명 뒤에 숨어서 수위가 넘는 발언들로 내부를 분열하려고 했다면 그 대상이 누구였다 해도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같이 가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도부와 대립각을 세워온 김용태 의원도 MBC 라디오에 "한 전 대표가 과거 이 문제가 (처음) 거론됐을 때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넘어갔으면 됐을 문제"라며 "법적조치 등을 중언부언 말씀하시는 태도는 적절치 않고 낯부끄러운 행동"이라고 했다.

향후 당무감사위가 한 전 대표 징계 여부를 윤리위로 넘기면서 징계 절차도 착수할 것으로 보여 징계 결과에 따라 또 한 차례 갈등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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