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025 AICOSS 캠퍼스 한달살기’로 미래 AI 인재 양성 앞장

기사입력:2025-12-30 11:23:35
[로이슈 전여송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재현)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AICOSS)의 5년차를 맞아, 비수도권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유·협력 교육 프로그램인 ‘2025 AICOSS 캠퍼스 한달살기: 서울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의 벽을 허물고, 성균관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개방하여 미래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퍼스 한달살기’ 프로그램에는 대구 소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 29명(1학년 13명, 2학년 16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총 4주간 서울에 머물며 성균관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의 첨단 강의실과 연구 시설을 직접 이용하게 된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자원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재현 단장과 서울과기대 김종규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먼 거리를 달려온 참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입교식을 마친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성균관대학교의 ‘인공지능융합 캡스톤 프로젝트’와 서울과기대의 ‘인공지능 챌린지’ 등 실무 중심의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수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해보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통해 계절학기 4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학교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공간은 물론, 다양한 학습 지원 서비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재현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균관대학교는 대학 간 경계를 넘나드는 개방형 교육 모델을 확산시켜,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AI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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