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막걸리·생백세주, 배민B마트 입점

기사입력:2025-12-29 15:13: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국순당이 국순당 쌀막걸리와 생백세주를 배달의민족의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 입점시키고 MZ세대를 겨냥한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순당은 배민B마트가 지난 17일부터 전통주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자사 제품을 입점시켜 전통주 즉시 배달 서비스 채널을 새롭게 확보했다. 배민B마트는 전국 단위 물류망을 기반으로 전통주를 주문 즉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전통주를 즉시 배달하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점으로 국순당 쌀막걸리와 생백세주는 배민B마트를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의 노출이 확대되며, 특히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익숙한 MZ세대 소비자에게 제품 접점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국순당은 온라인 주문 기반 유통망을 활용해 전통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술 시장 저변을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생백세주는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백세주 제품으로, 기존 백세주와 동일한 기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원료 비중을 조정해 보다 산뜻한 향과 신선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국순당에 따르면 생백세주는 9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회사 보유 물량이 소진되고 일부 판매처에서 품절이 발생해 이후 추가 생산 및 2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과거 캔 형태의 막걸리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캔과 페트병 등 다양한 용기 형태로 판매돼 왔다. 캔 제품은 휴대성과 소용량을 앞세워 막걸리 소비 상황을 확대하는 데 활용됐으며, 이후 다양한 용량과 패키지 구성을 통해 선택지를 넓혔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버 막걸리와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층 유입을 시도해 왔다. 일부 제품은 수출을 통해 국산 쌀 사용량 확대와 함께 우리술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은 사례도 있다.

배민B마트에 입점하는 국순당 쌀막걸리와 생백세주는 (농)박봉담양조장에서 생산된다. 국순당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편의점·대형마트 등 기존 채널 외에도 배민B마트를 통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자사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순당 쌀막걸리와 생백세주는 배민B마트에서 입점 기념 한시적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판매 조건과 할인율 등 상세 정보는 배민 애플리케이션 내 B마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순당은 향후 배민B마트와의 협업 범위를 점차 넓혀 온라인 채널 내 전통주 제품군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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