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은정 위원장, ‘2025 경기도-ILO-노동부 국제노동페스타’ 개막식서 축사

○ 사람 중심의 노동은 선택이 아닌,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방향
○ 청년의 미래가 불안으로 시작되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
기사입력:2025-12-17 14:25:39
 ‘2025 경기도-ILO-노동부 국제노동페스타’ 개막식 / 경기도의회

‘2025 경기도-ILO-노동부 국제노동페스타’ 개막식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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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ILO-노동부 국제노동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글로벌 노동 의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번 국제노동페스타는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가 처음 협력해 글로벌 노동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대한민국 노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자리”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등 전례 없는 복합 위기 속에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은 높은 역량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청년 취업자 수는 19개월 연속 감소했고, 30대에서는 ‘그냥 쉬었다’는 인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구체적 통계를 제시했다.

이어 “ILO가 강조하는 사람 중심의 노동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라며, “기술 발전 속도보다 앞서야 할 것은 변화 속에서도 사람을 지키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는 청년의 미래가 불안으로 시작되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하며, 노동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국제노동페스타가 각자의 고민을 나누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국제 사회가 함께 노동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위원장은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고용 우수기업을 직접 격려하고 장애인 취업박람회 등 현장을 방문하며 정책 체감도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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