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원도심 주차공간 3만3,500면 확보 계획 발표

생활권 중심 공영주차장 조성과 주차 공유 확대로 2025년 목표 106% 초과 달성
2026년 주차공급 4,000면·주차공유 2만 9,500면 확보 … 시민 체감형 주차환경 개선
기사입력:2025-12-16 14:22:12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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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원도심 집중 주차 20만 면 확보 계획’에 따라, 2026년 주차공급과 주차공유를 합쳐 총 3만 3,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24년 기준 인천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08.1%로 특·광역시 중 5위 수준이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원도심(8개 자치구 주택 및 소형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장 확보율은 48.5%에 그쳐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을 43%에서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차장 공급 6만 면과 주차공유 14만 면을 포함한 총 20만 면 확보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당초 목표였던 2만 5,700면을 넘어 총 2만 7,21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며 목표 대비 106%를 달성했다. 주요 성과로는 ▲원도심 및 거점형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5,424면 공급(109% 달성) ▲교회·마트·공공기관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 공유를 통한 2만 1,800면 확보(105% 달성)가 꼽혔다.

2026년에는 주차공급 4,000면과 주차공유 2만 9,500면을 포함해 총 3만 3,500면의 추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 개항장 공영주차장(2층 3단, 126면)과 남동구 간석3동 공영주차장(2층 3단, 84면)이 각각 4월과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원도심 주거지역의 주차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원도심 주차난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 현안”이라며, “주차 공간 확충과 공유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개선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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