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여객선 사고 대비’ 대형 여객선 관숙훈련

기사입력:2025-12-09 17:00:16
(제공=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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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오늘(9일) 오후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한 팬스타 그레이스호(2,589톤, 연안 여객선, 여객정원 502명)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항공단 특수구조팀 등 20여 명이 참가해 여객선 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 관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관숙훈련은 선박의 구조와 특성을 사전에 익혀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실전형 훈련을 말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난달 전남 신안 해역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좌초 사고를 계기로, 겨울철 사고에 대비하고 여객선사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달 부산 오륙도 인근에서 상업 운항을 개시한 국내 최대 규모 연안 여객선인 팬스타 그레이스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됐다.

훈련은 좌초 등 해상 사고에 대비해 안전‧구명설비 등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고발생 시 퇴선 집합장소를 확인했다. 항공 호이스트 구조 과정 및 함정 구조요원의 등선 과정에 필요한 경로와 임무 수행 시 위험요인 등도 파악했다.

특히 해당 여객선이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풍랑주의보 발효 중에도 운항가능함에 따라 항로상 위험 개소와 비상 시 자체 대응 체계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관숙훈련은 구조대원들이 선박 구조를 숙지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 활동의 정확성을 높이는 목적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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