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윤핵관' 장난 막으려 尹에 김영선 공천 부탁"

기사입력:2025-12-08 15:48:49
민중기 특검 출석하는 명태균 씨(사진=연합뉴스)

민중기 특검 출석하는 명태균 씨(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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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이른바 '윤핵관'들의 공천 장난을 막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씨는 이날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공판에서 검찰이 2022년 5월 윤 전 대통령에게 "김영선 의원을 살려주세요. 제 인생 모든 게 걸려 있습니다"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묻자 "당시 윤핵관들이 공천에 장난치려고 해 그것을 막기 위해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저는 모든 사람을 다 추천했다"며 김 전 의원만 공천을 부탁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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