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에프앤비, 진안 ‘홍삼빌’ 펫 프렌들리 전략 본격화

기사입력:2025-11-28 22:20:22
[로이슈 전여송 기자] HLB에프앤비가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홍삼빌 호텔’을 ‘펫 프렌들리’ 콘셉트로 리브랜딩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숙박 서비스 구축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HLB에프앤비는 홍삼빌 호텔의 전체 40개 객실 가운데 일부를 반려동물의 안전과 투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반려동물 동반 객실’로 리모델링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에는 반려동물의 관절 보호를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와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고가의 에어샤워기, 반려동물 전용 어메니티 등이 구비됐다. 또 호텔 실내외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 시설과 편의 시설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세대가 최적의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HLB에프앤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특수 호텔을 구현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 케어 인력도 구성했다. 홍삼빌 호텔의 전체 임직원은 ‘반려견 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리 전문가다.

HLB에프앤비는 진안군이 보유한 천혜 자연이 반려동물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호텔의 콘셉트를 설정했다. 반려동물을 고려한 최고급 환경과 서비스로 전국 1200만 반려동물 인구의 발길을 끌겠다는 포부다.

HLB에프앤비 관계자는 “홍삼빌 호텔을 ‘반려동물 세대의 성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국의 반려동물 관련 협회와도 협업함으로써 진안군의 새로운 관광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LB에프앤비는 지난 7월 전북 진안군의 ‘홍삼빌 호텔’ 운영자 선정 공개 입찰 경쟁에서 운영자로 낙찰됐다. 이후 4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0월 오픈했다.

홍삼빌 호텔의 시설 및 관리를 담당하는 진안군 관광과 황승욱 주무관은 “홍삼빌 호텔은 지리적 제약을 콘텐츠로 극복한 특수관광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변 상권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00.05 ▲71.54
코스닥 924.74 ▼5.09
코스피200 580.81 ▲11.0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505,000 ▲466,000
비트코인캐시 847,500 ▼2,000
이더리움 4,535,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9,600 ▲30
리플 3,039 ▼15
퀀텀 2,149 ▲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771,000 ▲551,000
이더리움 4,54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19,610 ▲40
메탈 600 0
리스크 334 ▼3
리플 3,039 ▼18
에이다 620 ▼2
스팀 11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630,000 ▲670,000
비트코인캐시 847,000 ▼2,000
이더리움 4,537,000 0
이더리움클래식 19,610 ▼10
리플 3,038 ▼15
퀀텀 2,160 0
이오타 148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