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한화그룹 유통 계열사, 장애 아동 의료비 2억 지원

기사입력:2025-11-27 17:22: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워홈과 한화 유통·서비스·기계 부문 4개사가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에 동참하고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료가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월간 한 모금' 프로젝트에 아워홈이 합류했다. 이 사업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해 9월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한화비전과 아워홈이 새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월간 한 모금'은 한화그룹의 유통, 서비스 부문을 넘어 기계 부문까지 영역을 넓혔다.

한화 유통, 서비스, 기계 부문 4개사는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밀알복지재단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 아동과 희귀 질환 아동의 수술비,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이번 사업 확장은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준 한화 측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에 안면장애, 화상 흉터, 신경섬유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도 포함된다. 안면장애 아동은 중증 장애나 희귀 질환 아동에 비해 지원의 주목도가 낮아 그동안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의료비 지원과 함께 돌봄 가족에게는 아워홈의 가정간편식 키트가 임직원들의 손을 거쳐 제공된다.

프로젝트명 '월간 한 모금'은 극심한 갈증 상황에서 '물 한 모금'이 결정적인 도움을 주듯, 의료 지원이 시급한 가정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용된다. 밀알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매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한화 유통, 서비스, 기계 부문은 올해 11월까지 장애 및 희귀질환 아동 총 29명을 지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장애 아동 가정에 힘이 되고자 동참했다며 '월간 한 모금'이 이들에게 의미 있는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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