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분유를 타는 데 사용하는 물부터 이유식 준비에 필요한 물까지, 아이에게 맞는 물을 고르는 일은 초보 부모에게 쉽지 않은 과제다. 하루 동안 아이의 몸에 그대로 흡수되는 만큼 최근 육아 커뮤니티에서는 수원지·성분·관리 방식을 꼼꼼히 확인하며 생수를 고르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삼다수는 육아 크리에이터 ‘태요미네’ 태하와 함께한 멀티모델 캠페인이 화제를 모으며 육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가 처음 생수를 마시기 시작할 때 선택하기 적합한 브랜드로 자주 언급된다.
26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제주삼다수가 아이들의 ‘첫번째 생수’로 주목받는 배경에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의 청정성과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관리 체계가 있다. 제주삼다수의 원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고도 1,450m 지점에서 취수되며, 빗물이 다공질 현무암층을 통과하면서 자연적으로 여과되는 구조 덕분에 별도의 화학 처리 없이도 청정성이 유지된다.
또한 OEM(주문자위탁생산) 방식처럼 여러 수원지에서 취수한 물이 동일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구조와 달리,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직접 취수·생산해 제품 간 품질 편차 없이 일관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신뢰 요인으로 꼽힌다.
성분 구성도 영유아에게 부담이 없다. 제주삼다수는 pH 7.8의 약알칼리수로, 바나듐·실리카 등 자연 유래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다. 또 경도가 낮은 연수로, 물맛이 부드럽고 청량감이 좋아 아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품질 관리 역시 까다로운 기준 아래 이뤄진다. 법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내부 기준을 적용해 매일 3시간마다 무작위 샘플링 검사를 진행하고,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 분석을 수행한다. 여기에 미국 FDA, NSF, 일본 JFRL 등 국제 공인기관의 350여 개 항목 검사에서도 매년 적합 판정을 받으며 글로벌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품질 관리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모든 수질 검사 결과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생산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과 ‘나만의 제주삼다수 라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예비 부모와 직접 만난다. 현장에서 단일 수원지의 특징, 영유아에게 적합한 물 선택 기준 등을 소개하고,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육아 초기 단계에서 물 선택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제주 자연에서 비롯된 청정 원수를 바탕으로 예비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분유처럼 물도 깐깐하게…우리 아이에게 맞는 ‘첫 생수’ 고르는 법
기사입력:2025-11-26 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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