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레오나드, 2026 S/S 패션쇼 서울서 개최

기사입력:2025-11-24 19:33: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레오나드가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6년 봄·여름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쇼에서는 ‘하이엔드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컬렉션이 공개됐다. 런웨이는 패션과 무용, 음악, 미식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 형식으로 연출돼 브랜드의 예술적 세계관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쇼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VIP 고객과 프랑스 본사 관계자, 바이어, 업계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전략에 맞춰 가족 단위 인플루언서도 참여해 새로운 고객층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2026 S/S 컬렉션은 캘리포니아에서 영감을 받아 밝고 생동감 있는 색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루엣은 할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 스타일을 반영했으며, 섬세한 자수와 다양한 소재가 활용됐다. 색상은 살구빛, 바다빛 그린, 레몬 옐로우 등이 사용됐고, 캘리포니아의 자연과 건축에서 모티브를 얻은 패턴이 적용됐다.

레오나드는 202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지 룩스 영입 이후 플라워 프린트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키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라인을 강화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30~40대 고객을 위한 신규 캡슐 라인 ‘Leonard 31’을 선보이며 기존 라인과 차별화된 감각을 제시했다.

프랑스 본사 관계자는 “한국은 브랜드 성장의 핵심 시장으로, 이번 컬렉션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럭셔리를 보여주는 시즌”이라고 말했다.

레오나드는 1958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패션 하우스로, 실크와 캐시미어 소재 위에 정교한 핸드 프린트 기술을 적용한 플라워 패턴으로 알려져 있다. LF는 2009년 국내에 레오나드를 도입해 유럽 감성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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