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서, 로또 1등 당첨 미끼, 조직적 사기 범행 일당 10명 검거…3명 구속 송치

허위 ‘로또 1등 예측’ 사이트 운영, 피해자 27명으로부터 12억 상당 편취 기사입력:2025-11-21 09:38:04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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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서부경찰서(서장 서상태)는 ’23. 11.부터 약 3년간 허위 ‘로또 1등 예측’ 사이트 4곳을 운영하면서 로또 1등에 당첨시켜 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12억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일당 1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등 허위사실로 부산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총책, 자금관리, 인출책, 텔레마케터 등으로 역할 분담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7월 17일 “로또 1등 당첨을 시켜 주겠다. 로또 공 제작 비용이 필요하다. 1등 당첨 되려면 동행복권 측 로비 자금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에 속아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 4개월 간 끈질긴 추적 수사로, 범행 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주범 및 베트남으로 도주했던 자 및 도피시킨 공범 등 일당을 모두 검거했다.

부산서부경찰서 수사담당자는 “로또1등 당첨번호라고 하면서 임의로 조합하여 전송한 번호로는 실제 당첨될 가능성이 극히 낮으므로, 당첨을 보장해 준다는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지 않아야 하며, 특히 피해금을 찾아 준다며 돈을 추가로 요구하는 사례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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