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빅데이터실, 서울·분당 오피스 시장 3분기 거래액 7.3조 원 기록 발표

기사입력:2025-11-14 10:03: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업 알스퀘어가 14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서울 및 분당 지역의 오피스 거래 규모가 7.3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연간 누적 거래액은 19조 원에 달한다.

대형 거래가 시장을 주도했다. 판교 테크원(1조 9,800억 원), 페럼타워(6,450억 원), 퍼시픽타워(5,740억 원) 등 주요 프라임급 자산의 매매가 잇따라 성사되며 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기업 인수 목적의 사옥 확보형 거래가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임대 시장에서는 프라임 자산 중심의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CBD(도심권) 지역은 신규 공급 증가에도 공실률이 4.4%에 머물렀으며, 평균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1.2% 오른 28만 9,000원/평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 빌딩은 임대료 변동이 미미해 규모별 격차가 심화됐다.

GBD(강남권)는 공실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임대료는 1.0% 인상되며 안정세를 보였다. 분당 지역 역시 판교 테크원 거래를 필두로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대형 프라임 자산 중심으로 임대료 상승세가 지속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중소형 빌딩은 수요 위축이 여전한 만큼 세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YBD(여의도권)는 공실률이 2.0%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며 타이트한 수급 구조를 유지했다. 원센티널, 전경련회관 등 주요 빌딩의 공실 해소와 재건축 예정 물량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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