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가 얼굴 볼륨 감소를 겨냥한 신제품 '보르피린 92% + Pal-아이소류신 1%'를 2025년 11월 14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노화 징후 중 두드러지는 '구조적 볼륨 감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최초의 볼륨 케어 전용 포뮬러다.

최근 1년간 보르피린 성분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디오디너리는 투명한 성분 공개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기존 스킨케어가 수분 공급이나 리프팅 등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눈 밑 꺼짐, 볼 패임, 팔자주름 등 근본적인 볼륨 감소 현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시적인 플럼핑 효과를 넘어선 구조적 볼륨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주요 성분은 보르피린 92%와 Pal-아이소류신 1%다. 보르피린은 식물 유래 성분인 사르사스포게닌을 고농축한 원료로, 피부 본연의 탄력과 밀도 케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Pal-아이소류신은 바이오테크로 합성된 필수 아미노산과 식물 유래 팔미틱 체인이 결합된 리포아미노산으로, 피부 장벽 지질과 유사한 구조로 흡수력을 높이고 탄력 구조를 지지하여 자연스러운 볼륨 케어를 지원한다.

디오디너리 측은 "눈에 띄는 효과와 숨김 없는 과학 기반 포뮬러"를 강조하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볼륨 감소'라는 노화 징후에 대한 정면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장수, 한양대 산학 협력 '콤마' 학술제 마무리

서울탁주제조협회 소속 서울장수주식회사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술제 '콤마(COMMAH)'의 후원사로 참여한 약 6개월간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제36회 콤마' 학술제에는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Z세대가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장수막걸리 브랜드 전략 제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브랜드 분석부터 전략 수립, 콘텐츠 기획, 경쟁 PT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전통주 브랜드 장수막걸리를 Z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쟁 PT 심사 결과, '씩식(6팀)'이 금상을, '이음(2팀)'이 은상을, '사심(4팀)'이 베스트 피터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팀은 '대세감'을 핵심 키워드로, 장수막걸리를 '세대를 잇는 결속의 매개체'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Z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전통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장수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막걸리가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고나라, '앱 안심 전환 정책' 효과로 MAU 450만 명 돌파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네이버 카페를 제외한 자체 앱·웹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월 기준 4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자체 플랫폼 중심으로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고나라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상품 등록, 결제, 배송 등 거래 전 과정을 앱으로 일원화하는 '앱 안심 전환 정책'을 시행했다. 이 정책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거래 신뢰도를 높여 자체 앱·웹 서비스로의 이용자 유입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

실제로 10월 한 달간 중고나라 앱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14%, 올해 1월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앱 신규 설치 건수 역시 전월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앱 중심 이용자 기반 확대는 거래 규모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10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23%, 올해 1월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나라 측은 이번 MAU 증가는 기존 카페 중심 이용자들이 앱·웹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앱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