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기능성 원료 B2B 누적 판매량 50톤 돌파

기사입력:2025-11-13 19:15:31
[로이슈 편도욱 기자] hy의 원료 B2B 사업이 누적 판매량 50톤을 넘어섰다. 올해 판매량은 18톤으로, 사업 시작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35억 원이었던 첫해 매출과 비교해 4배 이상 성장한 결과다.

hy는 2021년 B2B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문 브랜드 'hyLabs'를 론칭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연구부터 대량 생산, 유통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식품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를 분말 및 액상 형태로 공급하며 고객사 기반을 확대해왔다.

특히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소재는 인체적용시험에서 효과를 입증받으며 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인기를 끌었다. 단일 제품으로는 최초로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hy 관계자는 "5100여 종의 균주와 250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이 경쟁력"이라며 "21년 8월 평택공장에 동결건조기 6대를 도입한 데 이어, 23년 말 논산공장에도 생산 설비를 추가 설치해 연간 최대 18톤 생산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 숙취해소, 관절건강, 발효홍삼 등 14종의 기능성 원료를 공급 중이며, 할랄 인증과 FDA NDI 등록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양준호 연구기획팀장은 "기능성과 과학성을 겸비한 소재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허 124건, 논문 150건 이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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