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서, 캄보디아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제공 17명 검거

기사입력:2025-11-10 11:20:12
검거당시 압수품(법인 등기 서류 등)/국세청 세무등록 카드/부산지방법원 사업자등록카드/ 은행실사 대비 위장 사무실(공유오피스). (제공=부산경찰청)

검거당시 압수품(법인 등기 서류 등)/국세청 세무등록 카드/부산지방법원 사업자등록카드/ 은행실사 대비 위장 사무실(공유오피스). (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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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피싱범죄 조직에 계좌를 제공해 피해금 3900억 원 상당 피싱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20명 가운데 17명을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전자금융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 사기방조 혐의로 검거해 간부급 4명을 구속 송치하고, 조직원 1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통장의 지급 정지 신청하고 해외(캄보디아)로 도피한 총책・부총책・해외조직원 등 3명에 대해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

A씨(30대·남) 등 20명(20대 4명, 30대 11명, 40대 3명, 60대 2명)은 피싱범죄에 이용될 법인 계좌 공급을 위한 조직을 결성한 후, ’24.11.~’25.7. 경남 창원구 한 오피스텔에 합숙하며 조직원 명의로 70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97개의 법인 대포계좌를 개설해 캄보디아로 출국, 현지 피싱범죄 조직에게 계좌를 제공해 피해금 3,900억 원 상당 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6월 발생한 3900억 원 상당 피싱 사건을 수사하던 중 법인계좌가 범죄에 이용된 정황을 확보, 6월말부터 10월 말까지 조직원 17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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