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보복폭행'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45명 검거…19명 구속

기사입력:2025-11-10 11:00:00
(사진위부터 시계방향) 2024년 11월 B파 조직원들이 범행 전 현장집결/2025년 4월 한 상점에 소집된 B파 조직원들 / 굴신인사 / 상가 인근 조직원들 도열/2025년 8월 해운대 한 도로에서 A,B 조직원들 다툼 장면.(제공=부산경찰청)

(사진위부터 시계방향) 2024년 11월 B파 조직원들이 범행 전 현장집결/2025년 4월 한 상점에 소집된 B파 조직원들 / 굴신인사 / 상가 인근 조직원들 도열/2025년 8월 해운대 한 도로에서 A,B 조직원들 다툼 장면.(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2024년 11월 7일 ∼ 2025년 8월 29일 도심 번화가 등에서 대립관계 있는 A·B파 조직 간 보복 폭행을 반복한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등 4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 흉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을 주도한 19명은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파 조직원들은 ’24. 11. 7. 부산 ○○노래방에서 동네 후배가 최근 대립관계 있는 B파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을 동원시켜 B파 조직원을 집단 폭행해 비골 골절 등 4주 상해를 가했다.

(B파의 보복) ’24. 11. 29. ∼ ’25. 2. 19. B파 조직원들이 3회에 걸쳐 A파 조직원들 상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거나, 무차별 집단 폭행하여 8주 상해 가하는 등 보복했다.

(A파의 보복)­ ’25. 4. 6. 부산 ○○아파트 복도에서 A파 조직원이 외출하는 B파 조직원의 얼굴 부위를 소화기로 폭행하고 다리 등을 흉기로 수 회 찔러 보복했다.

(B파의 재보복) 그 즉시 B파 조직원 17명 소집 후 흉기 소지한 채 여러 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A파 조직원을 찾아다니던 중, ’25. 4. 7. ∼ 8. 29. B파 조직원들이 2회에 걸쳐 A파 조직원 상대 무차별 폭행하여 골절 등 6주 상해 가하고, 깨진 소주병으로 A파 조직원의 얼굴 등을 찔러 신경 손상을 입히는 등 재보복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검찰청, 교정청과 협업을 통해 조직성 범죄를 입증하고 범죄단체활동 혐의를 적극 적용했으며, 수감 중 범행을 지시·공모한 조직원들까지 범죄단체활동 교사·방조로 입건하는 등 양대 조직원 45명을 검거하고, 그 중 범행을 주도한 16명과 조직원의 도피 생활을 도운 3명 등 19명을 구속했으며 해외 도주한 조직원 2명은 인터폴 수배했다.

이번 적발된 폭력조직원들은 대부분 20­30세대 신규 조직원이다.

경찰은 이들을 관리대상 조직원으로 신규 편입해 관리하는 한편 지역의 안정을 저해하고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들의 범죄는 행위자는 물론 공모·지시한 배후 세력까지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54.63 ▲4.24
코스닥 911.46 ▲4.95
코스피200 587.24 ▲0.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3,805,000 ▲138,000
비트코인캐시 777,000 ▲10,000
이더리움 5,163,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3,330 ▲200
리플 3,620 ▲14
퀀텀 2,800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3,900,000 ▲92,000
이더리움 5,16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3,310 ▲180
메탈 693 ▼2
리스크 386 ▼5
리플 3,621 ▲16
에이다 829 ▲1
스팀 12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3,78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779,000 ▲11,500
이더리움 5,16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3,320 ▲200
리플 3,620 ▲14
퀀텀 2,772 0
이오타 21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