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 돌봄관리체계로 돌봄정책 안정적 운영

-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통해 이용자·종사자·기관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환경 조성
- 광역시 최초 현장 중심 정책토론회 열고 아이돌봄 서비스 개선·처우개선 방안 논의
기사입력:2025-10-30 14:47:46
토론회 사진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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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운영기관: 인천YWCA)를 통해 인천형 아이플러스(i+)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이용자·돌봄 종사자·서비스 제공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돌봄관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4년 2월 1일 ‘인천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공식 지정한 이후, 관내 9개 군‧구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는 광역 컨트롤타워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종사자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기관의 만족도·심리상태·운영 여건을 통합 관리하는 상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및 심리상담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신체·정신 건강관리, 상담 연계, 사후관리 지원 등 돌봄 주체 전반의 복지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나사렛국제병원, 아인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아이돌보미 및 가족에게 건강검진·예방접종 할인·치료연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관내 5개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 종사자·이용자·관리자 등 돌봄 관계자 전반의 정서적 부담 완화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 상담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아이돌봄 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돌봄 인력과 이용자, 서비스 제공기관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아울러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보호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심돌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5년 10월 23일‘인천 아이돌봄지원사업 내실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군․구 아이돌봄 담당 공무원,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이용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성숙 시의원, 안형미 돌봄정책&젠더연구소 소장,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개선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으며, 특히 행정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토론회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대기가구 연계,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아이돌봄 정책 내실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민정 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아이돌봄 내실화의 핵심은 아이들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있다”며, “인천시와 광역지원센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하고 따뜻한 인천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8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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