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특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에서 벗어난 ‘준주택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연초 이후 5.53% 상승했다. 특히 9월 들어서는 주간 상승률이 1일 0.08%에서 8일 0.09%, 15일 0.12%로 매주 오름폭을 키우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가격 부담이 커지자,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준주택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91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 8270건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또 연립과 다세대주택 거래도 늘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까지 거래된 연립·다세대주택은 2만46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2만1281건) 보다 15.6%(3335건)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과 주요 수도권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아파트는 담보인정비율(LTV) 축소와 대출 한도 제한 등으로 진입 장벽이 한층 높아졌다. 반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준주택 상품은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비껴나 있어 대출 활용이나 전매 측면에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특히 기분양 단지는 오히려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의 급상승으로 신규 분양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기분양 단지는 당시 분양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들어서는 ‘루컴즈힐 더테라스’가 분양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컴즈힐 더테라스’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 173-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총 3개동 규모로 조성된 주거복합단지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돼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5~56㎡ 총 46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35~49㎡ 총 25가구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거복합단지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및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9호선 급행 이용시 김포공항까지도 빠르게 닿을 수 있으며 SRT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향후 삼성역에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송파대로를 통한 잠실대교·올림픽대로·강변북로도 가까워 도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루컴즈힐 더테라스’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드문 가구별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는 물론 각 동의 최고층에 펜트하우스를 배치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단지 2층 중앙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공용 테라스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롯데타워 조망도 가능하다. 또 강남권 소형 주거상품에서 희소한 지하 2개층 자주식 주차장 설계로 주차도 편리하다.
실내는 3BAY 설계와 슬라이딩 도어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팬트리와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가전, 아일랜드 식탁(일부가구), 홈네트워크 등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은 물론 입주시 가전·가구 구매 비용 부담이 적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오피스텔 등 ‘준주택 단지’ 관심 증가
기사입력:2025-10-23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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