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동 구제신청 건수 국립대병원 중 2위

기사입력:2025-10-22 17:18:52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립대학 및 부속병원에서 임금체불, 부당 해고 등 근로자 권익 침해 사례를 두고 '불명예'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대병원은 두 번째로 많은 노동위원회 구제신청 건수를 기록하면서, 국립대병원들의 전반적인 근로 조건 개선이 요구된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실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국립대학 및 부속병원 중 부당해고 및 부당계약 관련 노동위원회 구제신청 건수가 22건으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3건으로 1위를 기록한 충남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는 엄중한 의료 환경에서 근로자의 고용 불안정은 곧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어 위험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정복 의원은 “국립대 및 부속병원은 공공성을 앞세우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사례가 반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47.56 ▲4.01
코스닥 932.83 ▲1.48
코스피200 587.25 ▲1.4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017,000 ▼456,000
비트코인캐시 869,000 ▲3,500
이더리움 4,904,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0,480 ▼120
리플 3,106 ▼20
퀀텀 2,213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000,000 ▼591,000
이더리움 4,905,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20,480 ▼140
메탈 681 ▲65
리스크 319 ▲9
리플 3,106 ▼23
에이다 690 ▼5
스팀 10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920,000 ▼600,000
비트코인캐시 869,500 ▲4,000
이더리움 4,906,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0,490 ▼120
리플 3,104 ▼23
퀀텀 2,233 0
이오타 16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