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아들이 죽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국제경쟁 부문 단막극 작품상 수상

기사입력:2025-10-02 15:05:13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 오펜 단막극 〈아들이 죽었다〉가 2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국제경쟁 부문 단막극 작품상을 수상했다.

CJ ENM 관계자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06년 세계 최초의 드라마 단일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는 50개국에서 276편의 작품과 409명의 창작자가 출품했다"라며 "국제경쟁·K-드라마·국제초청 등 각 부문에서 총 7편의 작품과 16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전했다.

수상작 〈아들이 죽었다〉는 가상현실 속에서 아들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부성애와 속죄를 그려낸 작품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지난 4월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실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펜’은 2017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257명의 작가와 103명의 작곡가를 배출했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창작자와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펜 작가들의 작품은 단막극 시리즈로도 제작돼 해외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령인〉을 포함한 5편이 플래티넘상, 골드상, 실버상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도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등 6편이 총 7개 상을 휩쓸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화 산업에서도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오펜 출신 작가가 극본을 맡은 〈소주전쟁〉, 〈커미션〉,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이 공개됐고, 〈비 마이 베이비〉가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작〈캐리어를 끄는 소녀〉까지 포함하면, 최근 오펜 출신 작가가 집필한 영화는 총 5편에 이를 전망이다.

OTT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진다. 박현우 작가(오펜 2기)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약한영웅2〉 극본을 맡아 전작의 흥행을 이어갔다. 송현주 작가(오펜 3기)가 공동 집필한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공개 후에도 호평을 얻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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