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의 역사를 새로 쓰게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인천시민을 넘어 전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공동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하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와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올해 기념주간은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교훈을 재조명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특히 세계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가 대거 참여해 그간 제기됐던 ‘외빈 부재’ 논란을 불식시키며 인천을 국제적 평화축제의 무대로 끌어올렸다.
인천시는 9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 Incheon)’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과 캉기념관이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는 6·25전쟁 참전국 대표, 국내외 전문가, 청년 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라이트는 유정복 시장이 주재한 리더세션으로, 주한 참전국 부대사와 국방무관, 미국 버뱅크시 부시장,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 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프랑스 등 참전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평화를 향한 연대와 협력 선언’을 공동 채택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며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평화를 연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천명했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환영·감사행사 ‘화합과 평화를 위한 밤’을 열고 참전국 대표단과 주요 귀빈을 맞이했다. 이 자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사무엘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파파로 사령관은 미군의 육·해·공군, 해병대, 우주군을 총괄하는 최고 지휘관으로, 지난해 유정복 시장이 평택 미군기지 방문 시 직접 초청장을 전달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그의 방문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파로 사령관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장관, 주한연합사령관, 해군참모총장 등 한·미 군 지휘부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호주 함대사령관, 인천시 자매도시 버뱅크시 부시장, 맥아더재단 이사, 호주 해군협회 관계자와 함께 루마니아, 폴란드, 이집트, 이스라엘, 이탈리아, 그리스,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주한 무관단도 자리해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75주년 기념주간은 세계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들이 함께한 국제적 행사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통해 인천은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와 함께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주간은 역사적 교훈을 기리는 것을 넘어, 오늘날 인천이 ‘국제평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 세계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자유와 평화를 향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기록됐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특집] 인천상륙작전 75주년, 인천 ‘국제평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 주제로 개최“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와 평화의 메시지” 공유 기사입력:2025-09-15 16: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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