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자립준비청년 대상 전국 순회 법률교육 실시

기사입력:2025-09-10 16:39:55
[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센터장 민일영, 이하 ‘공익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법률교육 ‘세발자전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세발자전거’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근로, 직장/대학, 정부지원제도, 범죄 피해구제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법률지식을 나누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세종의 공익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이 2022년부터 진행해왔다. 어린 아이가 두발 자전거를 타기 이전에 세발자전거를 타며 중심 잡는 연습을 하듯,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세발자전거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 중심의 기존 자립준비청년 교육과 달리, 수도권을 포함하여 무안, 함양, 부산, 군산,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로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법률 문서 작성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은 임대차계약, 근로계약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와 대응 방법을 미리 배우고, 실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를 더욱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프로그램은 ▲ 공익센터 구성원인 변호사들이 직접 전국 각지의 신청기관으로 출타하여 실시하는 교육 외, ▲ 신청기관이 세종 회의실로 방문하여 교육 수강, ▲ 고려대 로스쿨 공익법률상담소 소속 재학생들이 직접 강의 및 캠퍼스투어 진행, ▲ zoom 교육 등 4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두 달 동안 공익센터 소속 18명의 변호사가 19개 기관을 방문, 총 40개 기관 350여 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공익센터의 한 변호사는 “이번 기회에 보람 있는 프로보노를 할 수 있어 감사했다. 교육을 준비하며 관련 제도 등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추후 교육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겠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부산의 한 기관은 “그동안 들었던 법률 교육 중 가장 알차고 유익했다. 다양한 자료와 적극적인 설명, 친절한 질문까지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익센터 부센터장 김광재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세종의 공익센터는 로펌 내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공익 활동을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체계로서, 앞으로도 세종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공익법률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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