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계공학부 이동훈 교수 연구실, 'ICT 챌린지 2025'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2025-09-08 17:34:44
[로이슈 전여송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기계공학부 이동훈 교수 연구실 대학원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주관하는 'ICT 챌린지 2025'에서 최고 등급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ICT명품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전공 분야의 연구 아이디어를 발표·시연하는 경연 대회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 81개 센터에서 206개 팀, 총 618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팀이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사이버보안, 스마트 디바이스, 양자, 디지털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숭실대학교 기계공학부 전하늘 박사, 기계공학부 김태호 석사, 민동규(기계공학부 석사과정), 최해겸(기계공학부 석박통합과정), 정재훈(기계공학부 석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IROL팀은 '강화학습 기반의 관측 불가능한 target object 탐색 방법'을 주제로 상위 5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카이스트 Midas팀과 함께 우수 연구사례 발표 팀으로 선정돼 대표 발표를 진행했다.

장관상 수상 팀에게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시 가점이 부여돼 향후 창업 도전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역대 경연 중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학생들의 연구 아이디어가 기술로 잘 구현된 행사였다"며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가 미래 AI·디지털 기술을 이끌 핵심 원천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연구 활동과 성과 창출을 활발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ROL팀의 전하늘 박사(팀장)는 "대학원생으로서 마지막으로 참가한 ICT 챌린지 2025에서 박사 졸업논문 주제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석·박사 과정을 거쳐 6년간 이어온 연구가 최신 연구 동향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계기가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이동훈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호 석사는 "이 기술은 최근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산업 자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팀원들과 함께 기술적 난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꼈다. 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더 큰 목표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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