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 자동차안전연구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차량 구동의 핵심부품으로 화재 안전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이를 위한 국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자동차 국제안전기준을 논의하는 UNECE WP.29는 2012년부터 우리나라, 일본,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와 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안전성 세계기술규정 전문가기술그룹(EVS IWG)’을 결성해 현재까지 29차례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운행 중에 발생하는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에 대한 시험법을 개발 중이고, 열전이(Thermal propagation) 시험을 통해 배터리 화재안전성에 대한 직접평가와 문서제출을 통한 위험저감 검증 방법(RIMA, Risk Mitigation Analysis))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제30차 회의에는 미국, EU, 일본 등 7개국 40여명이 참석하여, 배터리를 강제 열폭주 시켜 열전이 최소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준 제정과 외부급속가열, 관통 등의 열폭주 개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주차 중 화재의 감지·신고 기능에 대한 배터리 능동 안전기준 제정 필요성과 전기차 화재위험 자동알림 기능의 제도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미 TS는 전기자동차 안전성 관련 연구개발(R&D)을 수행해 전기자동차의 화재 안전성, 충돌안전성, 내구성 기준 등 전기차 제작, 운행, 폐기 단계의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열전이 시험 기준, 배터리 잔존수명 표시장치 기준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EVS IWG와 EVE IWG 국제회의에 지속 참석해 국내 산업계 측면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전기차 안전성 글로벌 리딩 국가로써의 의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선영 원장은 “전기차 국제기준 제정 회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전기차 평가기술을 국제기준으로 제안해 국민 안전과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전기차 국제기준 제정 회의를 통해 전기자동차 제작사 등이 보다 강화된 평가기술 마련과 안전한 전기차 산업 조성에 함께 힘써 줄 것을 기대한다”며 “전기차 화재로부터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열전이 등의 국제기준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TS,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국제기준 마련 앞장
기사입력:2025-09-08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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