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불심검문으로 200m추격 끝에 잡고보니 강력범죄 수배자

기사입력:2025-09-08 10:37:23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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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이 담배꽁초 투기하는 거동 수상자를 발견해 적극적인 불심검문으로 도주한 온몸 문신 남성을 200m가량 추격끝에 도심 한복판에서 강력범죄 수배자를 검거한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 9월 4일경 부산청 기동순찰대는 해운대 구남로 주변 도보 순찰활동 중 남자 일행 3명이 담배를 피고 거리에 무단으로 꽁초를 버리는 것을 발견, 불심검문을 하려 하자 일행 중 온 몸에 문신을 한 남성 1명이 신발을 벗어 던지며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약 200m가량을 추격하다가 건물 내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해 경력지원을 요청, 이후 출동한 지역경찰과 협업해 건물을 수색, 발에 찰과상으로 인한 남성의 혈흔이 바닥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 하고 건물 5층에서 이 남성을 신속하게 검거했다. 검거된 수배자는 20대 남성으로,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강력범죄로 수배 중이었다.

또한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 순찰 근무 중 ‘항상 큰 짐을 들고 도망치듯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주민의 민원을 청취(7월)하고, 대상자 차량번호를 조회, 전국적으로 사기 등 10건의 수배가 되어있는 수배자로 확인했다.

2개월간 해당 지역 근무배치 시마다 면밀한 순찰활동 중 수배자 차량을 발견, 주변에 잠복중 수배자를 지난 9월 3일 검거하기도 했다. 40대 남성으로 수영구 광안해변로에서 검거됐으며 사기 등으로 수배 중이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기동순찰대가 가시적 · 시민접촉형 순찰활동과 거동수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불심검문, 기초질서 계도·단속활동 등으로 범죄예방적 경찰활동의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지역경찰과 함께 부산시민의 평온한 일상 유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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