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밸리, 2025 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MONAF2025) 개막

기사입력:2025-08-20 10:26:31
[로이슈 전여송 기자]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2025~2026년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방문객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단체 등에서도 이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했거나 계획 중이다.

특히, 아산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대표이사 윤경숙)는 2024년 첫 번째 ‘국제아트페어(MONAF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미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했으며, 전국에서 다양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는 지역문화 및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지역문화예술진흥협회’와 손잡고, 전년도와는 차원을 달리한 2025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MONAF2025)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일 모나밸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청, 아산시 직접 후원하고, 충남관광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한서대, 백석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교육기관, 하나은행, 삼성생명 등이 금융기관과 다양한 기업체와 단체들이 후원·협찬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될, 주식회사 모나밸리(MONAVALLEY)는 2019년 설립된 기업으로, ‘행복을 기획하고, 쉼을 선물하며, 문화를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부지 중앙에 ‘Monamour Gallery’가 위치하고, ‘Water Garden’ ‘야외조형공원’ ‘바람의소리정원’ ‘Flower Garden’이 주변에 배치되어 자연과 문화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연중 각종 전시회, 공연 등은 물론 웨딩 및 패밀리 이벤트, 컨벤션 행사가 수시로 개최되는 곳이다.

또한 레스토랑 ‘The RED’와 카페 ‘The Green’ 그리고 디바인밸리(Divine Valley)가 연계되어 야외웨딩과 각종 공공기관 및 기업체 행사가 개최된다. 최근에는 이곳에 ‘모나팜캠핑장’이 오픈하여 진정한 복합문화공간(All Inclusive Cultural Space)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중이다.

MONAF2025 조직위원장인 모나밸리 윤경숙 대표(조형 예술작가)는 아산을 스위스의 대표적인 미술도시 바젤(Basel)에 버금가는 ‘미술특화도시’로 만들고 싶어 한다. 그 대표적인 사업이 ‘2022~2023 아산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100인100색전)과 2024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였다. 윤 대표가 직접 예술감독과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하며 ‘한국의 Basel, ASAN!’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아산을 대표하는 국가정원 신정호를 중심으로 모나밸리는 물론 주변에 다양한 ‘ART+Cafe’가 아트밸리를 구성하고 있다.

2025~2026 ‘충남과 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견인할 K-Event가 될 2025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MONAF2025)도 아산을 세계적 수준의 아트밸리로 만들어 가는 사업의 일환이며, 연인원 5만 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국내외를 대표하는 200여 명의 화가들이 1,5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참관객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덜어 줄 부대행사로 맥주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참여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5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MONAF2025)는 '시간의 레이어, 경계를 넘어 만나는 현대미술'를 메인주제로 설정했으며, 총 4개의 컬렉션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특별기획전으로 갤러리들을 불러 모을 생각이다. 우선,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통하는 이건용 작가 《신체와 미술》특별전이 마련되어, 충남 아산에서 퍼포먼스와 회화의 경계를 허문 거장의 선구적인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다음으로 백공미술관 《현대회화의 향기 Ⅱ》특별전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 근현대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거장들(김환기, 나혜석, 남관, 전혁림, 하동철 등)을 만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백석대학교 《교차의 붓질 : 한·일 현대미술의 시선》 특별전도 제공한다. 세계적 보리 작가 박영대를 중심으로 정창기, 시모가와 마사루, 시라오 유지 등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감각이 만나 아시아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할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자연과 전통, 사유와 실험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일 현대미술의 시선이 교차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모레노 핀카스, 클로드 아바, 프레데릭 루시앙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컬렉션 《시선을 넘다》특별전을 마련한 것이 글로벌 아트페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호주, 러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 작가들의 감각적인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배우 최민수, 코미디언 임하룡, 방송인 이상벽,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등의 셀럽 작가들이 참여하는 연예인특별전도 기획했다. 방송에서만 대하던 인기 연예인들의 예술적 감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다채로운 작품을 아산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충남과 아산지역 화가들이 작품을 나누고, 교류하며 공감하도록 조력하는 차원에서 지역작가와 신진작가전도 마련된다.

윤경숙 위원장은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는 대도시 중심의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화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출신 작가들의 활동무대를 제공하여, 지역예술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예술의 균형성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라며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공동조직원장을 맡고 있는 박은영 이사장(사.지역문화예술진흥협회)은 “MONAF 2025는 자연과 문화, 예술, 인간이 하나가 되어 선사하는 감동과 영감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이며, 다양한 공연과 비어페스티발과 같은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예술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갤러리의 방문을 독려하는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MONAF2025조직위원회에서는 2025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의 성공을 위해 2024년 첫 행사의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사단법인 지역문화예술진흥협회와 공동주최를 통해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조직위원회에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가 명실공히 지역미술산업은 물론 문화예술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생각이다. 무엇보다 향후 ‘MONAF’를 충남과 아산을 대표하는 Global MICE로 성장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균형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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