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전교도소(소장 윤창식)는 7월 15일, 지난 2004년 7월 15일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김동민 교감의 순직 21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인은 1984년 대전교도소에 임용되어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던 인물로, 법학전공자로서 수용자를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인권의식 향상에 매진했으며, 흉악범 등이 수용되어 있는 어려운 근무현장에서도 엄격한 수용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인은 수용자들에게는 따뜻한 이웃으로 다가갔는데, 야근 근무를 마친 비번 날에는 몸이 불편해 접견을 오지 못하는 수용자의 모친을 직접 모셔와 접견을 시켜드렸고,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수용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에게는 따뜻한 상담과 조언을 통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고인이 보여준 20년간의 공직생활은 동료직원들에게는 귀감이 되었고, 수용자들에게는 엄하면서도 자상한 아버지처럼 존경을 받아왔다. 안타깝게도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사건은 전국 교정공무원들에게는 크나큰 아픔으로 남았으며, 이에 대전교도소는 고인의 명복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갖고 있다.
윤창식 대전교도소장은 “故 김동민 교감께서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온 열정과 땀이 교정현장에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그 업적들이 있었기에 교정행정이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교정공무원들은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 고인의 깊은 뜻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교정공무원들은 경건한 자세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대전교도소, 故 김동민 교감 순직 21주기 추모식 가져
기사입력:2025-07-15 1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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