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2일(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상윤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동빈 티웨이항공 경영지원 총괄임원(왼쪽에서 네 번째), 황영조 티웨이항공 여객지원 담당임원(왼쪽에서 두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인천-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식은 티웨이항공 이상윤 대표이사 및 관계자 그리고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사와 꽃다발 전달 및 기념 촬영 등을 통해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12일 첫 취항하는 TW531편의 탑승률은 96%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경 출발해 밴쿠버 국제공항에 오후 3시 25분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복귀편은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현지 시각 오후 5시 2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1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시차는 밴쿠버가 한국 대비 16시간이 느리다.
인천-밴쿠버 노선에는 A330-300 항공기(347석)가 투입된다. 총 347석 중 12석이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으로 더욱 안락하게 여행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최초 북미 지역 취항으로 한국과 캐나다 밴쿠버 간 교류 증대와 더불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