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듀프 여행상품’ 라인업 확대

기사입력:2025-07-04 12:42:3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노랑풍선은 ‘듀프 여행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듀프(Dupe)’란 ‘Duplication(복제)’의 줄임말로, 본래 고가 인기 제품의 대체품을 의미하는 소비 트렌드다"라며 "최근 여행 분야에서는 인기 고가 여행지와 유사한 분위기와 체험을 제공하는 대체 여행지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MZ세대와 영 시니어층, 그리고 가성비에 민감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비슷한 경험이라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라는 실용적 소비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랑풍선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지역 상품 가운데 약 22%가 인기 목적지의 대체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SNS 후기와 블로그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감성은 유사하지만 비용 부담은 낮춘 여행을 계획하는 패턴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AI 키워드 매칭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의 감성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가 인기 여행지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유사하게 재현한 ‘듀프 여행지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15일부터 10월 14일 기간 동안 예약된 ‘듀프 여행’ 상품들은 기준 인기 여행지 대비 가격이 20%에서 최대 70%까지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입증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고가 인기 여행지의 감성과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춘 ‘듀프 여행’의 대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라며 "먼저,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급 리조트에서의 여유를 기대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일본 오키나와현의 이시가키섬이 대안으로 제안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카리브해'라 불릴 정도로 맑은 바다와 산호초가 펼쳐진 이시가키섬은, 새롭게 신규 취항한 지역으로 몰디브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인 170만 원대의 가격으로 비슷한 휴양 감성을 누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듀프 여행은 단순히 저렴한 대체가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과 만족을 유지하면서 예산까지 고려한 스마트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예산을 모두 만족시키는 듀프형 상품을 강화해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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