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상공사 현장 ·작업 동원선박 점검

해상공사 현장 8곳과 예·부선, 준설선, 크레인선 등 30여 척 대상 기사입력:2025-07-02 13:48:21
(사진제공=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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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여름철 기상 악화를 대비해 부산 관내 해상공사 현장과 작업에 동원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항 준설공사와 낙동강하구 준설사업, 영도 연안정비사업 등 현재 공사 중인 해상공사 현장 8곳과 이곳에 투입되고 있는 예·부선, 준설선, 크레인선 등 30여 척이다.

점검 결과 사안의 경중에 따라 수사 통보, 과태료 처분, 행정지도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해상공사에 동원되는 선박 중 일부 노후하거나 관리가 소홀한 선박은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11월에는 건설기계 준설선이 탱크 부식 파공으로 침몰해 오염물질 372ℓ가 해상으로 유출된 바 있다.

이에 해경은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해상공사현장과 여기에 동원된 선박을 대상으로 ▲기상악화 대비 선박 피항 등 안전대책 확인 ▲작업현장 및 선박에서 발생한 기름·폐기물 등 기타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오염방지설비 적절성 및 오염물질 해양유입 방지 대책 여부 ▲불법 간이 소각기(폐드럼통 등) 사용 및 적법 연료유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해양종사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취지”라며 “기상악화 시 해양오염 위험정보를 사전 제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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