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오늘 퇴임식... "검찰 필수역할 변해선 안돼…옳은길 아냐"

기사입력:2025-07-02 12:41:45
대검 청사 떠나는 심우정(사진=연합뉴스)

대검 청사 떠나는 심우정(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안재민 기자]
전격 사의를 표명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퇴임식을 열고 전날에 이어 직설을 내뱉었다.

심 총장은 이날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 구성원에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최근 정부의 수사·기소 분리를 뼈대로 한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해 "검찰 본연의 역할은 변해선 안 된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옳은 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형사사법 시스템이 충분한 연구와 시뮬레이션 없이 변화됐을 때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이미 보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심 총장은 "형사소송법 등 개정 이후 형사사건 처리 기간은 2배로 늘어났고, 국민의 삶에 직결된 범죄에 대한 대응력은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작년 9월 16일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심 총장은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해 임기 9개월여 만에 검찰을 떠나게 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16.27 ▲41.21
코스닥 793.33 ▲11.16
코스피200 420.94 ▲6.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960,000 ▼446,000
비트코인캐시 683,500 ▼2,000
이더리움 3,516,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3,200 ▼160
리플 3,116 ▲18
퀀텀 2,785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9,065,000 ▼425,000
이더리움 3,517,000 ▼31,000
이더리움클래식 23,210 ▼150
메탈 942 ▼5
리스크 534 ▼2
리플 3,118 ▲17
에이다 819 ▼7
스팀 17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9,150,000 ▼450,000
비트코인캐시 684,000 ▼2,000
이더리움 3,523,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3,280 ▼120
리플 3,120 ▲17
퀀텀 2,793 ▼3
이오타 227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