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국 안정 내세우며 ‘내각 인선 속도’... 청문 정국 통과가 고비

기사입력:2025-06-30 14:57:22
추경 시정연설 하는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추경 시정연설 하는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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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1기 내각 인선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과 29일 두 차례의 내각 인선 발표로 총 19개 행정부 가운데 17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30일 현재 내각 후보자 가운데 빈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두 곳뿐이다.

인수위를 거쳐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당선일부터 내각 지명 완료까지 36일이 걸렸고, 박근혜 정부는 60일이 소요됐다.

보궐선거로 인수위가 없던 문재인 정부와 비교해도 빠른 편이다.

문재인 정부는 1기 내각 지명을 완료하기까지 54일이 걸렸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부의 리더십 공백 상태가 장기화한 데다 대내외적 경제·안보 상황도 엄중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정 안정화가 급선무로 규정하고 최대한 인선에 속도를 내것이라는 평가다.

고비는 역시 인선에 반발하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청문 정국을 통과하는 일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청문 정국에서의 중대한 자격 논란이 최대한 불거지지 않기를 바라며 국회의 검증 과정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국민의힘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내부 정비로 비교적 수월한 과정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힘도 이제 빠르게 전당대회 준비로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에만 매달리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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