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사진)마약류 사범 수용자들이 직접 만든 서각작품에 대해 부산교도소 직원이 설명하고 있다.(좌로부터 NAADAC 수석고문 Cynthia M. Tuohy, NADDAC 대표 Terrence D. Walton). (사진제공=부산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형 마약류사범 중독재활 전담 교정시설에 대한 안내와 중독재활의 효과성 증진 및 협력 강화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NAADAC(나닥)는 미국소재의 중독예방, 치료, 회복 지원 및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중독 상담사, 교육자, 기타 의료 전문가들의 단체이며 미국, 캐나다 및 한국 등 해외에서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법무부 마약사범재활팀 및 NAADAC 공동주최 <2025년 국제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부산교도소는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로 마약류 중독사범의 성공적인 재활을 의미하는 ‘회복’과 교정기관 출소 후 사회로의 원만한 복귀를 의미하는 ‘이음’의 합성어인 회복이음과정 프로그램과 마약류 사범 전담중독재활수용동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NAADAC의 방문자들에게 마약류 사범 치료재활 과정에 대한 소개 및 K-나닥(NAADAC)과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주정민 부산교도소장은 “이번 NAADAC의 방문을 통하여 한국형 마약류사범 중독재활 전담 교정시설의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마약류사범 재범방지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마약류 사범의 재활(단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