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방 한마음봉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2가구 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2025-06-04 10:34:43
(사진제공=경주범방)

(사진제공=경주범방)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경주범방) 부설 단체로 창단(2003년)한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한송)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2가구를 찾아 6월 2일과 4일 이틀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종철 선생은 만주와 국내를 오가며 군자금을 모으고 의열활동을 펼치며 일제에 맞서 끝까지 뜻을 지킨 항일투사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선생의 유족(89)주택 건물 외벽 세척 후 보수 및 도색, 처마 천장 교체 작업, 낡은 대문 수리 작업을 했다.

또 박수영 선생은 1919년 3·1운동 이후에 의성지역에서 수백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를 선도했으며 안평면 경찰주재소를 습격한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선생의 유족(84) 주택 지붕 누수 문제 해결과 동시에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국가보훈부 아너스클럽 위원인 한마음봉사단 김정석 단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싸우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그 유족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됐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서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마음봉사단이 먼저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마음봉사단은 목수, 페인트, 전기, 싱크, 설비, 섀시 등 건축분야 기술자들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국가유공자, 범죄피해자, 청소년가정 등 232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9년 경북남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6월 호국 보훈의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 “미소드림 하우스”를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금번 44번째 보훈 가정집수리를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812.05 ▲41.21
코스닥 756.23 ▲6.02
코스피200 376.54 ▲6.6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902,000 ▲492,000
비트코인캐시 566,000 ▲1,000
이더리움 3,459,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3,810 ▲40
리플 3,031 ▲9
이오스 896 ▼7
퀀텀 2,846 ▲1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816,000 ▲300,000
이더리움 3,460,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3,790 ▲60
메탈 1,021 ▲4
리스크 600 ▼0
리플 3,030 ▲8
에이다 927 ▲3
스팀 18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730,000 ▲360,000
비트코인캐시 565,500 ▲500
이더리움 3,45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3,800 ▲50
리플 3,029 ▲7
퀀텀 2,831 ▲5
이오타 251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