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국내 최초 전원형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 조성

기사입력:2025-05-20 10:49:58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 배치도.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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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최초 자연 친화적인 대규모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가 경기도 이천에 조성된다.

㈜먼츠가 시행하고, ㈜오름자산운용이 PMC (Project Management Office ∙ 프로젝트 사업 관리) 를 맡는 ‘이천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는 이천시 백사면 일대 약 24만9,600㎡ 부지에 들어서며 ▲빌라 및 단독주택형 주거단지(325가구) ▲호텔 및 레지던스(166실) ▲프라이빗 단독형 온천 한옥호텔(14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천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 는 기존 도심형 실버타운과 차별화된 고급 전원형 복합 주거 단지로, 시니어 주거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휘게 라이프 (Hygge Life)’ 콘셉트로, 자연 속에서 소박하고 따뜻한 정서적 일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획된다. 최근 시니어 주거 수요가 편의 중심의 도심형 모델을 넘어, 자연 속 힐링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상과 부합한다.

현재 국내 시니어 주거시설 대다수는 도심에 밀집돼 있고,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입소 대기기간이 수년 이상 걸리는 등 상당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천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북유럽식 커뮤니티 디자인과 힐링 중심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이는 美 디즈니가 추진중인 전원형 커뮤니티 ‘Cotino’와 같이 거주를 넘어 삶의 질을 설계하고 즐기는 공간을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커뮤니티 공간은 치유·운동·문화·소통의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의료센터(Medical Center) ▲스포츠 클러스터(Sports Cluster) ▲아트 & 레저 허브(Art & Leisure Hub) ▲소셜 코트야드(Social Courtyard)를 갖추게 된다. 실내외 온천 수영장, 야외 공연장, 테마 산책로, 낚시터, 반려동물 놀이터, 스마트팜, 글램핑, 도자기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자연 친화형 시설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곽효진 오름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천 시니어 복합 주거문화 단지’는 전원형 시니어 복합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테스트 베드가 될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상징적인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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