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KCON JAPAN 2025’에서 부스 운영

기사입력:2025-05-12 18:57:08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제일제당은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팝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고 K-푸드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CJ제일제당은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비비고 스쿨(bibigo school)’ 부스를 운영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학교 앞 푸드트럭을 콘셉트로 하는 시식 코너에서는 일본 시장의 주력 제품인 비비고 만두·떡볶이·김밥·미초 등을 제공했다"라며 "사흘간 부스를 찾은 약 1만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갓 만들어진 비비고 만두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장사진을 이뤄, 일본 내 K-푸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틱톡 챌린지, 인스타그램 인증 등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직접 찍은 사진을 붙일 수 있는 비비고 학생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비비고 부스를 찾은 일본인 방문객은 “평소 마트에서 보던 제품들을 실제로 먹어보니 맛있었고, 마치 한국에 놀러온 느낌이어서 만족스럽다”며 “일본 내에서 K-푸드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이제는 일상 속에 익숙하게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 방문객은 “만두, 김밥, 떡볶이를 같이 먹으니 조화가 매우 훌륭했고, 앞으로는 만두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일본에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K-트렌드’를 동력으로 삼아 일본 사업 대형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기존 K-팝과 K-콘텐츠 중심의 ‘한류’를 넘어 최근에는 K-푸드 등을 앞세운 한국의 생활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일환으로 최근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県)에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 2천㎡)에 약 8,200㎡ 규모로 신규 만두 공장을 구축하고 일본 냉동만두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 공장에서 오는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하고 소비자의 조리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등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40.57 ▲32.15
코스닥 739.05 ▲7.17
코스피200 351.79 ▲4.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725,000 ▼134,000
비트코인캐시 571,000 ▲2,500
이더리움 3,666,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8,000 ▲40
리플 3,609 ▲1
이오스 1,139 ▲2
퀀텀 3,523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760,000 ▼173,000
이더리움 3,668,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8,020 ▲60
메탈 1,256 ▲8
리스크 798 ▲1
리플 3,611 ▲2
에이다 1,129 0
스팀 22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760,000 ▼120,000
비트코인캐시 571,000 ▲2,000
이더리움 3,668,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8,000 0
리플 3,610 ▲1
퀀텀 3,515 ▲14
이오타 34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