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29CM,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온(On)’와 이구성수 팝업 오픈 外

기사입력:2025-05-08 11:01:52
[로이슈 편도욱 기자]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공식 입점한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과 오늘(8일)부터 14일까지 이구성수에서 ‘온 팝업 서울(ON POP-UP SEOUL)’을 진행한다.

온은 201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한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독자적인 클라우드테크(CloudTec®) 기반의 고기능 러닝화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앞세워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후 러닝화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팝업은 온이 국내 여성 스포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여성 패션을 대표하는 29CM와 진행하는 첫 협업이다. 러닝화부터 프리미엄 여성 스포츠웨어, 데일리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온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온의 브랜드 철학과 시즌 캠페인 메시지를 오프라인 공간에 녹여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구성수 1층은 온의 25SS 글로벌 캠페인 ‘존 드리머스(Zone Dreamers)’ 테마로 꾸며졌다. 글로벌 앰버서더 젠데이아(Zendaya)가 출연한 캠페인 영상과 함께 시즌 신제품 ‘클라우드 존’ 시리즈, 데일리 스니커즈 라인,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온의 대표 러닝화를 중심으로 체험존을 조성해 데일리 러닝화, 쿠셔닝화, 안정화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팝업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을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 마케팅 백을 증정한다. 29CM 앱에서 온의 브랜드 페이지의 ‘좋아요’를 인증하고 온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에코 타월을 제공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11일에는 온의 브랜드 캠페인인 ‘무한한 도전을 꿈꾼다면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주제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원데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SNS에서 사전 모집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획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소정의 자기계발 강연 △도시명상 요가 스튜디오 대표 임보미의 릴렉싱 요가 △러닝 크루 오알씨(ORC)와 함께하는 6km 시티 러닝 세션 등이 진행된다.

‘온 팝업 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9CM 공식 앱과 웹사이트, 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크루즈 예약 플랫폼 ‘크루지아’ 공식 론칭

전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사 크루즈 상품을 국내에 공급해온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가 약 6개월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실시간으로 전 세계 크루즈 티켓을 예약할 수 있는 ‘크루지아’ 플랫폼을 공식 론칭했다.

크루지아는 국내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실시간 글로벌 크루즈 예약 플랫폼으로, 고객이 원하는 일정과 지역에 맞춰 항공권처럼 손쉽게 크루즈 티켓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동안 크루즈 여행은 대부분 주요 여행사나 상조회사를 통해 항공과 현지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 형태로 판매되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일정을 찾기 어렵게 만들었고, 이는 크루즈 여행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여 대중화에 한계를 가져왔다.

이번에 론칭된 ‘크루지아’ 플랫폼은 여행사 유통 마진 없이 고객이 원하는 크루즈 선사의 티켓을, 별도의 발권 수수료 없이 ‘실시간 선사 제공 요금’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루즈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국내 크루즈 여행 시장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루지아 플랫폼을 통해 크루즈 티켓을 예매하고, 항공권은 마일리지 항공권, 항공예약 플랫폼이나 네이버 항공 등을 통해 별도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자유여행을 구성하면, 기존 여행사 패키지 상품 대비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서부 지중해 크루즈 상품의 경우, 7월 기준 가격 비교 결과 많게는 200여만원의 비용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펫팜, 65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반려동물 의약품 제조·유통 스타트업 펫팜이 약 65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알렸다.

현재까지 펫팜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105억 원에 달한다. 펫팜의 시리즈B 투자에는 5개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유진자산운용이 추가 투자를 했으며, ▲스틱벤처스 ▲크릿벤처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디캠프가 신규로 참여했다. 펫팜은 지난 23년 시리즈A 투자금 32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크릿벤처스 송재준 대표는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반려 인구 증가와 정부의 제도 개선으로 성장세가 높은 편”이라며 ”펫팜은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펫팜은 자체 브랜드 강화와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펫팜 윤성한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가 장악하고 있어 국내 기업은 어려움이 있다”며 “펫팜은 자체 유통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와 합리적인 구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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